아이폰 배터리 바꾸려면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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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바꾸려면 서두르세요

내년 1월 1일부터 배터리 교체 비용 1.7~2.4배 인상

입력 2018-09-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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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배터리 교체를 고민하는 아이폰 사용자라면 올해 안에 배터리를 바꾸는 게 좋겠다. 애플이 내년에 배터리 교체 비용을 다시 예전 수준만큼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USA투데이는 애플이 내년부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올린다고 13일 보도했다. 아이폰SE, 아이폰6, 6플러스, 6s, 6s플러스, 7, 7플러스, 8, 8플러스 등 구형 모델은 지금의 29달러(약 3만2500원)에서 49달러(약 5만4900원)로 1.7배 인상된다. 아이폰X, 신제품인 아이폰XS, XS맥스, XR은 29달러에서 69달러(약 7만7300원)로 2.4배 오른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배터리 교체 비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내렸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높이기로 했다.

애플은 고의적인 성능 저하가 기기 노후화에 따른 꺼짐 현상을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애플은 최신 버전인 iOS12로 업데이트하면 구형 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iOS12 업데이트는 오는 17일부터 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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