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먹은 자판기에 ‘동공지진’ 일으킨 손흥민 ‘흥무룩’(영상)

국민일보

돈 먹은 자판기에 ‘동공지진’ 일으킨 손흥민 ‘흥무룩’(영상)

입력 2018-09-14 14:20 수정 2018-09-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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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인사이드캠 동영상 캡처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으로 바쁜 여름을 보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월드 클래스를 뽐내는 축구 스타지만 자판기 앞에서 허당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판기 사용법 모르는 손흥민’ ‘돈 먹은 자판기에 손흥민 동공지진’ 등의 제목으로 같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10초 남짓의 이 영상은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 인사이드캠에 게시돼 각종 SNS로 퍼져나갔다.

대한축구협회 인사이드캠 동영상 캡처

영상에는 손흥민이 잇단 두차례의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포착된 모습이 담겼다. 같은 기차에 탑승했다가 손흥민을 발견한 한 팬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음료를 구입하기 위해 기차 안에 비치된 자판기를 이용했다. 돈을 넣고 원하는 종류의 버튼을 눌렀지만 음료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버튼을 여러번 반복해 누르거나 오랫동안 누르고 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자판기 앞을 지켰지만 끝내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삐죽거렸다. 물끄러미 자판기를 바라보던 손흥민은 이내 빈손으로 자리를 떴다. 그러면서도 음료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듯 자판기를 힐끗거렸다.

네티즌들은 “축구할 때는 카리스마 있는데 지금은 너무 귀엽다” “덩치에 안 맞게 쭈뼛거리는 모습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활동에 날개를 단 손흥민은 ‘벤투호’의 캡틴 완장을 차고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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