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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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

입력 2018-09-14 16:20 수정 2018-09-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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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3세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승계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정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정 수석 부회장은 그룹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정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정 수석 부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정의선 차’라고 불리는 모하비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09년부터는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경영 전반에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소형 SUV 코나 등을 직접 선보이며 신차 출시 등에도 공을 들였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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