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하’ 먹은 50대 남성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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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하’ 먹은 50대 남성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

입력 2018-09-14 16:38 수정 2018-09-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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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에서 익히지 않은 대하를 섭취한 5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숨진 A씨(54)는 지난 9일 대하를 날것으로 섭취했다. 다음 날인 10일 오후 6시 전신에 발진이 나고 왼쪽 팔에 통증을 호소하던 A씨는 11일 새벽 0시15분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해 같은 날 오전 1시30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로부터 약 5시간 뒤인 오전 6시23분 응급실에서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이틀 뒤인 13일 비브리오패혈증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 역학조사관을 파견, 17일 A씨가 숨진 병원을 심층 역학조사할 예정”이라며 “비브리오패혈증 일일의심사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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