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특별 주문 레고 휠체어로 재활 중인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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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특별 주문 레고 휠체어로 재활 중인 거북이

입력 2018-09-30 11:14 수정 2018-09-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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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동물원 인스타그램

등껍질 봉합 수술을 받은 야생 거북이가 레고로 만든 휠체어에 의지해 재활을 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동물원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거북이 사진을 공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거북이는 지난 7월 등껍질이 부서진 채 발견됐다.

메릴랜드 동물원 수의사 가렛 프레스는 “치료를 위해 껍질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했다”면서 “거북이 체형에 맞는 휠체어를 구할 수 없어서 레고 마니아인 친구에게 특별히 주문 제작했다”고 말했다. 수술 후 몇주 뒤 거북이는 휠체어를 얻었고, 껍질이 땅에 닿지 않은 채 걸을 수 있게 됐다.

동물원 측은 “거북이가 점차 휠체어에 익숙해 지고 있다”면서 “휠체어를 이용해 내년 봄까지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 영상을 통해서는 반려동물이 다양한 보조도구를 이용해 재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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