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조종사가 전사자 유해 수송기 보자 한 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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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가 전사자 유해 수송기 보자 한 행동(영상)

입력 2018-10-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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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전사자 유해가 봉환된 수송기 옆을 지나칠 때 경례하는 영상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나라를 지킨 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였기 때문이다.

KTV 등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정부가 6·25 전쟁 중 전사한 국군 유해 64위를 송환하는 장면이 담겼다. 미국 하와이에서 전사자 유해를 싣고 출발하는 모습부터 성남 서울항공에 도착하는 것까지 기록됐다. 특히 네티즌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대한민국 상공에서의 장면이었다. 공군 F-15K와 FA-50 헬기는 편대를 이뤄 전사자 유해가 봉환된 특별 수송기를 호위했다. 수송기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자 전투기 조종사들은 한쪽 손을 들어 거수경례했다.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서울공항에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발굴한 6.25 참전 국군 유해 64위가 도착해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공군 전투기 편대 조종사는 공중에서 "오랜 시간 먼 길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히 호위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10년여간 북한과 미국이 합동으로 발굴, 미군과 함께 하와이로 옮겨져 한미 당국의 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판명된 뒤 6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6·25 참전 용사 신분이 부여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신원확인을 거친 뒤 국립현충원에 정식 안장된다.

1일 오전 미국에서 송환된 유해 봉환식이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국군의 날을 맞아 봉환된 유해는 북한지역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뒤 하와이 감식센터에서 확인된 한국군 추정 64구의 유해이다..청와대사진기자단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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