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세상] 中서 인기…쇼핑하는 동안 “남자친구를 빌려드립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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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세상] 中서 인기…쇼핑하는 동안 “남자친구를 빌려드립니다”(영상)

입력 2018-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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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쇼핑하는 동안 남자친구를 빌려드립니다.”

중국의 많은 쇼핑몰들이 유료로 남자친구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곳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한 쇼핑몰입니다. 이 쇼핑몰은 2017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케팅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자 다른 지역의 쇼핑몰들이 벤치마킹해 상품으로 개발했습니다. 현재 허베이성, 관둥성 등지의 많은 쇼핑몰들이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합리적입니다. 쇼핑몰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1시간에 1위안(약 160원)에서 2위안(약 320원) 사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꽤 다양합니다. ‘쇼핑 남자친구’들은 대여 고객들의 가방을 들어주고, 사진을 찍어주고, 쇼핑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고객이 원한다면 같이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 접촉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습니다.

대부분 매력적인 외모의 인근 대학생 알바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외국인 남자친구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은 20대이며 보통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옷을 알려 달라”와 같은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박태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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