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엔진 이상으로 1만6000여대 리콜…29일부터 부품교체

국민일보

재규어 랜드로버 엔진 이상으로 1만6000여대 리콜…29일부터 부품교체

입력 2018-10-08 09:59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가로수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매장.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인스타그램(@landroverkorea) 캡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의 디젤 차량이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결함으로 오는 29일부터 리콜 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F(1369대)·재규어 XJ(1630대)·디스커버리4(8471대)·레인지로버(205대)·레인지로버 스포츠(4347대) 등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국내에 판매된 차종으로, 1억원이 넘는 모델인 랜드로버 브랜드 3개 모델이 포함돼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조사결과와 지난달 18일 실시된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리콜 대상 차종들에서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측에서 지난 2일 결함 원인과 시정대상 차종 및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8일부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시정방법을 전하기로 했다. 다만 리콜 이전에 소유자가 자비를 들여 수리한 경우에는 보상을 신청할 수도 있다.

리콜 차량은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은 뒤 엔진 불량 판정을 받으면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 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을 확인하려면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를 방문하면 된다. 혹은 회사 측에서 운영하는 리콜 전담 상담 센터(080-894-1000)에 문의해도 된다.

김종형 객원기자

많이 본 기사

포토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