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도 인심 못 얻은 MB” 온라인에 공개된 고향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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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도 인심 못 얻은 MB” 온라인에 공개된 고향집 근황

입력 2018-10-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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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고향집 근황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경북 포항시 흥해읍 덕실마을 고향집 안내판은 지워진 지 오래였다. 검찰 수사 받기 이전 훼손됐지만 여전히 방치돼 있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지난 주말 이 전 대통령 고향마을에 다녀왔다”며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80억을 들여 만든 기념관에 방문객 발길은 찾아볼 수 없어 마을 주민들이 나물 말리는 용도로 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이 전 대통령 고향집터에 세워진 안내판 글씨는 모두 지워졌고, 기념관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이 전 대통령 관련 조형물만이 이곳이 고향집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1심에서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및 110억원대 뇌물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을 선고 받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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