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에게 야동 보여준 30대 남성 ‘집행유예’

국민일보

초등생들에게 야동 보여준 30대 남성 ‘집행유예’

입력 2018-10-11 17:44 수정 2018-10-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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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음란 동영상을 틀어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준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1일 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황보승혁)은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1월과 2월 2차례 울산 동구의 한 놀이터 앞에 차를 주차한 뒤 핸드폰을 통해 음란 동영상을 틀어 초등학생들이 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어린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 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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