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내려놓은 뒤 행복 찾아… 미웠지만 시간 흐르니 측은”

국민일보

박잎선 “송종국 내려놓은 뒤 행복 찾아… 미웠지만 시간 흐르니 측은”

입력 2018-10-11 13:34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뉴시스, 박잎선 인스타그램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종국과의 결혼생활 동안 낳은 지아, 지욱 남매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지아, 지욱 남매와 박잎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잎선은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면서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라고 털어놨다. 또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면서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했다. 박잎선은 “너무 사랑스러운 너희들 고맙다. 너희같이 멋진 아이가 내 아들딸이어서”라며 지아, 지욱 남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잎선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했고,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결혼 9년 만에 송종국과 이혼,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이현지 객원기자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