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용품 카테고리서 ‘찌찌 탱탱볼’ 판 유명 온라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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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용품 카테고리서 ‘찌찌 탱탱볼’ 판 유명 온라인몰

입력 2018-10-11 16:05 수정 2018-10-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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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여성 가슴 모양을 한 장난감 공을 판매해 비난을 받았다. 다이소몰을 운영하는 한웰이쇼핑은 11일 이 제품의 판매 중단을 알리면서 “협력사 상품 등록을 하면서 승인 절차에 소홀했다”고 사과했다.

다이소몰(daisomall.co.kr)은 11일 자사 홈페이지에 알림창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다이소몰을 운영하는 한웰이쇼핑은 “다이소몰은 다이소와 별개로 한웰이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이라며 “문제가 된 탱탱볼 상품은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에는 판매되지 않는 상품으로 다이소몰에 입점된 협력사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협력사 상품 등록 시 승인 절차에 소홀했던 점 깊이 사과드리며, 해당 제품은 즉각 판매 중지 조치했다”면서 “이번 일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한 상품관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는 다이소몰이 파티용품이라면서 흉측한 제품을 판다는 지적이 일었다. 동그란 공 모양을 성인 여성의 가슴처럼 만든 일명 ‘찌찌 탱탱볼’이다. 다이소몰에서는 최근까지 ‘엽기고무탱탱볼’이라는 제품명으로 크기가 다른 제품 3가지를 판매해왔다. 상품 설명에는 한 남성이 가슴 모양의 제품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얼굴과 가슴 쪽에 댄 사진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외형이지만 손에 쥐는 순간 생각이 바뀌게 된다”면서 제품에 가슴이 한쪽씩 들어있으니 2개를 함께 사라고 권했다.



네티즌들은 성인용품 전문점도 아닌 곳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희화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항의했다. 다이소몰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와 함께 “판매 중지해달라고 요청하자”는 글이 퍼지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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