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몸 압수수색하지만 (김부선이 말한) 점 때문은 아냐”

국민일보

“이재명 몸 압수수색하지만 (김부선이 말한) 점 때문은 아냐”

입력 2018-10-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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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택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이 최근 불거진 ‘이재명 신체 비밀 논란’을 염두에 둔 듯 “이재명 지사 몸도 압수수색 대상이지만 (배우 김부선씨가 말한) 점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부터 이재명 지사의 자택과 성남시청 전산실, 통신실 등 4개 사무실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7월 이재명 지사가 자신의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두고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했었다. 이날 압수수색은 당시 진행된 절차의 연장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의 고발에 따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고 하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런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당했다.

경찰은 이재명 지사의 신체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전하면서도 배우 김씨가 주장한 신체의 큰 점을 확인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김씨는 “이재명 지사 신체에 큰 점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와 연인관계라고 주장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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