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뮤직’, 14일 역곡역 다행광장에서 공연

국민일보

‘올드 뮤직’, 14일 역곡역 다행광장에서 공연

입력 2018-10-12 21:14 수정 2018-10-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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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동호회 ‘올드 뮤직’ 회원들이 지난 9월 8일 경기도 부천 역곡역 앞의 역곡다행광장에서 공연을 마친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세요.”

경기도 부천시의 음악동호회 ‘올드 뮤직’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올드 뮤직’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부천시 국철 1호선 역곡역 앞 역곡다행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상삼 회장이 이끄는 ‘올드 뮤직’이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드 뮤직’은 지난 9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20여 명의 회원들은 노래는 물론 색소폰, 전자건반,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끼를 발산시켰다. 이 회장은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뻤다”며 “회원들이 더욱 훌륭한 공연을 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이번에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신동가수 김태민 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크다. 김태민의 무대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고교 1학년생인 김태민 군은 4세 때 SBS '스타킹' 트로트 영재 편에서 노래 신동으로 출연해 송대관과 호흡을 맞추며 유명세를 탔다. 김 군은 당시 송대관의 노래를 모두 꿰고 있어 ‘리틀 송대관’으로 불렸다. 김 군은 2016년 12월엔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2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김 군은 이번 공연에 자신의 노래인 ‘이별꽃’, ‘우리 인생 그러려니’ 등 4곳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군의 장점은 호소력 짙은 음색이다.

공연 중인 '신동 가수' 김태민군.


‘올드 뮤직’의 첫 공연에 출연했던 가수 윤춘식 씨와 최선우 씨도 무대에 오른다. 칠순인 윤 씨는 “내 노래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민요 ‘대니보이’도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무대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 현역 시절 유명 악단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던 베테랑 기타리스트 남일남 씨와 드러머 배희태 씨 등 20여명이 공연에 참여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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