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성태 원래 그런 인간인데…” 조원진이 비난한 이유는?

국민일보

[영상] “김성태 원래 그런 인간인데…” 조원진이 비난한 이유는?

입력 2018-10-19 05:37 수정 2018-10-19 10:22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김성태 원래 그런 인간인데 뭘 논해요?”

조원진 대한애국당의 이 같은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발언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서울시청사를 항의 방문하면서 자당 의원들이 동원돼 국감장을 비웠고 여당 의원들이 국감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정회를 요구하면서 나왔다. 조 의원은 정회를 반대하며 김 원내대표를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18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규탄대회를 열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당 의원들에게 보냈다.

때문에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행안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도 주질의 순서를 남겨둔 이진복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국감장을 빠져나갔다.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여러 차례 해봤지만 이런 일은 없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정감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정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다음 질의 순서였던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반발했다. “내가 질문할 때 정회하지 말라”며 “김성태는 원래 그런 인간이고 논할 가치가 없다. 그런 사람 때문에 왜 우리가 국감을 안 하냐”고 항의했다.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여기에 난입해 훼방놓은 게 아니지 않냐”며 “밑에 내려가지 않아서 난동했는지 모르겠지만 국감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날 국감은 주질의가 끝난 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의 증인 신문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정회됐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사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으려는 시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