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함안댁 이정은 알고 보니 ‘옥자’ 목소리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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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함안댁 이정은 알고 보니 ‘옥자’ 목소리 주인공이었다

입력 2018-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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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영화 ‘옥자’의 목소리 주인공이라고 밝혀 명품배우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배우 전수경,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정은은 영화 ‘옥자’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영화 옥자에서 돼지 목소리를 연기했다. 30%가 내 목소리고 70%는 뉴질랜드 돼지 소리를 합성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이 어느날 전화를 해 ‘이번에 주인공 역할’이라고 했다”고 한 이정은은 “옥자의 주인공이면 옥자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라. 미국에 사는 여인 이야기인가 했는데 청학동에 사는 아주 내성적인 돼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돼지 소리가 실제 진중한 소리가 나지 않냐. 난 하이톤이라 거절했는데 이 돼지는 암컷이라고 했다”고 한 이정은은 “동물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 수락 후 지방에 있는 대형 동물 소리를 녹음하러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대본이 아예 없었다”며 대본에 감정과 분위기만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안댁이 옥자였다니 신기하다” “명품배우다운 필모그래피다” “못하는 연기가 대체 뭐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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