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러블리한 야생동물들… 2018 코미디 야생동물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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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러블리한 야생동물들… 2018 코미디 야생동물 수상작 발표

입력 2018-11-18 00:26 수정 2018-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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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맥고완(플로리다 템파) 작. CWPA 홈페이지 캡처

올해도 어김없이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수상작이 발표됐다.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018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및 출품작을 소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코미디 야생 동물 사진 대회’는 그해 가장 웃기게 나온 야생동물의 사진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사진작가들과 네티즌의 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8년에는 무려 2000건이 넘는 웃긴 야생동물 사진이 접수됐다.

탄자니아에서 활동하는 야생 사진작가 톰 술람(Tom Sullam)과 폴 조인슨 힉스(Paul Joynson-Hicks)가 국제 동물보호단체 본 프리 재단(Born Free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이 상은 바쁜 일상 속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전 세계 지원자들이 제출한 수천 개 작품에서 41개 작품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뒤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도 지난 9월 최종 후보작들을 선정한 뒤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 지상동물 분야상, 바다동물 분야상, 하늘에 사는 동물 분야상, 주니어상, 인기상 등 총 8개 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최우수 수상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 살람에 있는 윈더 워크숍에서 트로피를 수여 받고, 1주간의 사파리 여행을 무료로 즐기게 된다.

귀여운 동물들을 향한 사랑스러운 시선이 담긴 따뜻한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포털에서는 사진과 글의 위치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감상하실 경우 사진에 꼭 맞는 글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리 맥고완(플로리다 템파) 작. CWPA 홈페이지 캡처

이 사진은 2018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대회 우승작이다. 플로리다 탬파 출신 메리 맥고완(Mary McGowan)의 작품으로 다람쥐가 ‘얍’ 소리를 지르며 장풍을 날리는 것 같다. 이 작품으로 메리는 인기상(Affinity People's Choice Award)과 지상 동물 분야상(Alex Walker's Serian Creatures of the Land)까지 합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발레리 뮬카하이넨 작. CWPA

곰이 두통으로 괴로워 보인다. 발레리 뮬카하이넨(Valtteri Mulkahainen)가 핀란드 마르틴셀코넨에서 찍었다.

로이 갈리츠 작. CWPA

북극곰이 집중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가 카메라를 뺏은 것 같기도. 로이 갈리츠(Roie Galitz)가 북극 스발바르에서 찍었다.

쉐인 키나 작. CWPA

올빼미가 땅에서 솟아 나왔다. 뭔가에 놀란 것 같다. 이 사진은 하늘에 사는 동물 분야상을 받았다. 쉐인 키나(Shane Keena)가 미국에서 찍었다.

타냐 후퍼만스 작. CWPA

귀여운 상어가 우리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해 얼핏 웃음이 나지만, 직접 찍는다고 생각하면 무서워 소름이 돋는다. 이 사진은 바다 동물 분야상(The Under the Sea)을 받았다. 타냐 후퍼만스(Tanya Houppermans)가 미국 동쪽 해안의 로드 아일랜드에서 직접 찍었다. 수학자와 군사 방어 분석가로 일하던 그는 지금은 다이빙과 사진에 빠졌다고 한다.

지트 비겐 작. CWPA

앙증맞은 다람쥐가 갈라진 꽃줄기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균형을 잡고 있다. 지트 비겐(Geert Weggen)이 스웨덴에서 촬영했다.

바니 코샬카 작. CWPA

들소가 ‘메롱’을 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바니 코샬카(Barney Koszalka)가 포착했다.

카롤 무커지 작. CWPA

발레리나 지망생 코뿔소의 모습. 카롤 무커지가 인도 웨스트 벵갈에 있는 고루마라 국립공원에서 포착했다.

아르스딥 싱 작. CWPA

‘깜짝’ 놀란 것 같은 올빼미의 모습. 더 놀라운 것은 이 사진이 주니어 수상작이라는 것. 이 사진을 찍은 아르스딥 싱(Arshdeep Singh)은 6살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마이클 와츠 작. CWPA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워 보이는 두 마리의 곰. 마이클 와츠(michael watts)가 캐나다 북부 매니토바주에서 찍었다.

조나단 아이리쉬 작. CWPA

순간 표지판인 줄 알았다. 직접 나서 운전자들에게 조심하라고 표지판을 가리키고 있는 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조나단 아이리쉬(Jonathan Irish)가 알래스카에서 이 곰을 포착했다.

캥 크라찬 작. CWPA

무서울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는 원숭이 두 마리. 캥 크라찬(Kaeng Krachan)이 태국에서 찍었다.

세르게브 사비 작. CWPA

한 쌍의 코모도 왕 도마뱀이 자기들 만의 분위기에 취해 왈츠를 추고 있다. 세르게브 사비(Sergev Savvi)가 스리랑카에서 포착했다.

발테리 멀카이넨 작. CWPA

아기곰 삼형제가 큰 잘못을 저질렀나 보다. 엄마를 피해 열심히 나무를 오르고 있다. 핀란드에서 발테리 멀카이넨(Valtteri Mulkahainen)이 포착했다.

이슬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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