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아닌 2번?” 수능 영어 문제 풀어본 외국인 반응(영상)

국민일보

“1번 아닌 2번?” 수능 영어 문제 풀어본 외국인 반응(영상)

입력 2018-11-18 14:21 수정 2018-1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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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웁스 스튜디오' 캡처.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영어 과목 문제를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웁스 스튜디오는 ‘2019 수능영어 2분 안에 도전하는 외국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16일 게시했다. 수능 영어 문제 중 가장 어려웠던 세 문제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 10명에게 풀어보게 하고 그들의 반응을 담았다.

수능 영어는 영어권 사용자들에게도 쉽지 않았다.

이들은 첫 번째 문제인 33번부터 헤맸다. 한 외국인은 “이건 추론하는 문제네”라고 말하며 정답으로 1번을 골랐다. 다른 외국인들 역시 대부분 1번을 답으로 선택했지만 이 문제의 정답은 2번이었다.


두 번째 문제인 34번에서도 오답 행진은 이어졌다. 정답(2번)이 아닌 3번이나 4번을 선택한 외국인들이 많았다. 마지막 문제 23번에서는 문제를 푼 두 사람 모두 정답인 4번을 선택했다.

모든 문제가 끝난 후 외국인들은 공통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외국인은 “짧은 시간 안에 너무 많은 정보를 분석해야 해 어려웠다”며 “긴 문단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외국인은 “대학 공부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평가해야 할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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