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본 배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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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본 배우(영상)

입력 2018-11-22 07:45 수정 2018-11-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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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방영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대다수 시청자가 못 알아본 배우 한 명이 있다. 특별 출연으로 스쳐 지나가는 인물이어서가 아니다. 반전 연기로 누군지 처음에 몰랐던 것이다.

주인공은 배우 윤종훈이다. 윤종훈은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 근육계 희귀질환을 앓는 이로 출연했다. 황후의 품격 1회에 출연하자마자 죽음을 맞는 인물로 나온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라는 설정으로 제작된 황실의 이야기 가상극이다. 장나라는 무명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 혼인한 뒤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았다. 황제는 신성록이 연기했다.

이날은 황제와의 식사 자리에 주인공인 장나라 등이 초대받은 장면이 나왔다. 이 자리에 근육계 희귀질환을 앓은 환자인 윤종훈이 참석했다.

휠체어에 앉은 윤종훈은 안면 근육과 팔이 마비된 연기를 하면서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이런 모습을 한 윤종훈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윤종훈은 황제에게 원한을 품고 잠입한 가짜 환자로 설정됐다. 식사 자리에서 갑자기 위축된 근육을 풀고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순간, 시청자들은 그 환자가 윤종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에는 윤종훈의 연기를 칭찬하는 이야기가 제법 많이 퍼지고 있다. 윤종훈은 연출을 맡은 주동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황후의 품격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윤종훈은 주동민 감독의 전작 리턴(SBS)에서 비중 있는 인물로 나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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