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남편보다 반려견 안고 잘 때 숙면 취한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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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남편보다 반려견 안고 잘 때 숙면 취한다(연구)

입력 2018-1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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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국제인간동물학회 저널 최신호에 여성의 경우 반려견과 함께 잘 때 숙면을 취한다는 주장이 실렸다.

미국 뉴욕 캐니지우스 대학 연구진이 최근 여성 9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과반수가 넘는 55%가 적어도 개 한 마리와 함께 잔다고 답했다. 31%는 적어도 고양이 한 마리와 동침한다고 했다. 이들 중 75%는 남편이나 남자친구와 침대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와 함께 자는 여성이 고양이나 남성과 동침하는 경우보다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패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개와 함께 잠드는 여성이 더 쉽게 잠에 빠진다”며 “잠들기 전까지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과 개 사이에 공유하는 화학적 반응이 있는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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