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추위에 떨던 백석역 주민들…오전 9시쯤 난방·온수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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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추위에 떨던 백석역 주민들…오전 9시쯤 난방·온수 재개 예정

입력 2018-12-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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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인근 난방 온수관의 파열로 2500여 가구의 공급이 중단된 난방과 온수가 5일 오전 9시쯤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5일 오전 10시 복구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작업 속도가 빨라 오전 9시쯤 난방과 온수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파열된 배관의 밸브는 잠근 상태며 사고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4일 오후 8시41분에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한국난방공사 고양지사가 관리하는 850m 열 수송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모(69)씨가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0여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 백석동과 마두동 3개 아파트 단지 2500여 가구에 난방열 공급이 중단됐다.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난방열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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