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카시 아닌 파쿠르… 韓 능력자 김래영씨가 말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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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시 아닌 파쿠르… 韓 능력자 김래영씨가 말하는 비결

SBS ‘세상에 이런 일이’서 파쿠르 시범

입력 2018-12-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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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르 자료사진. 픽사베이 제공

파쿠르(Parkour)는 거리를 무대로 삼는 야외 활동이다. 높은 벽을 타 오르고 멀리 떨어진 지붕 위에서 도약해 건물 사이를 누비는, 곡예와 단련을 혼합한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어원은 여정을 뜻하는 동음의 프랑스어 ‘파쿠르(Parcours)’에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야마카시’로 불렸지만, 이는 2000년을 전후로 파쿠르를 세계에 알린 단체 ‘팀야마카시’의 이름이 대명사 격으로 잘못 전해진 결과다.

김래영씨가 6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파쿠르를 선보이고 있다. SBS 방송화면 촬영

한국에도 파쿠르 ‘능력자’가 있다. 김래영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6일 SBS 예능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파쿠르를 소개했다. 어떤 장비도 갖추지 않고 난간을 뛰어넘거나 공중제비 묘기를 선보였다. 빠르게 달리고 높이, 멀리 도약할 수 있는 힘과 속도, 민첩성을 모두 갖췄다.

김씨는 “중학교 1학년생 때 영화 ‘13구역’을 보고 파쿠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13구역은 무술, 검술, 총격전이 아닌 파쿠르만으로 액션을 완성한 영화다. 김씨는 “그 이후 8년간 독학으로 파쿠르를 연마했다”며 “기초체력을 쌓는 운동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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