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상 받을때 유승호가 ‘폴짝폴짝’ 포옹한 이유(영상)

국민일보

소지섭 상 받을때 유승호가 ‘폴짝폴짝’ 포옹한 이유(영상)

입력 2018-12-31 06:30 수정 2018-12-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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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과 대상을 연달아 수상한 배우 소지섭을 가장 먼저 안아 준 이는 다름 아닌 후배 유승호였다. 친형의 일인 양 기뻐하면서 선배의 수상을 격하게 축하한 이유는 ‘리틀 소지섭’이라 불린 유승호와 소지섭이 오랫동안 쌓아온 친분 때문이다.

소지섭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수목미니시리즈/남자) 두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최우수연기상을 받을 당시 유승호의 반응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다. 수상 발표자로 배우 하지원과 나란히 선 유승호는 발표 전부터 후보 명단에 소지섭이 올라간 것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하지원이 소지섭을 호명하자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여러차례 손뼉을 쳤다. 소지섭이 무대에 올라왔을 때 트로피를 들고 폴짝폴짝 다가왔고, 두 사람은 진한 포옹을 나눴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지섭은 유승호가 드라마 촬영을 할 때 ‘간식차’를 보낼 만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부터다. 배용준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유승호는 진한 눈썹과 우수에 찬 눈매 등으로 ‘리틀 소지섭’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와 광고, 시사회 등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왔다. 언론 인터뷰에서 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소지섭은 지난해 영화 군함도 인터뷰에서 유승호를 “천사 같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유승호도 같은 해 인터뷰에서 “지섭이 형은 말 안 해도 챙겨주실 것 같다”며 친한 선배로 소지섭을 꼽았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유승호(1993년생)와 16살 차이가 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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