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진 ‘이승우 골’에 대한 이승우의 반응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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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이승우 골’에 대한 이승우의 반응 (사진+영상)

골 장면 트위터에 올리자, 소속팀은 ‘하트’ 이모티콘 화답

입력 2018-12-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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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트위터 캡처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1대 1에서 상황을 반전시킨 골이었다. 이승우는 이날 팀의 나머지 한 골에도 관여하는 등 맹활약해 팀 내 좋은 평점을 받았다

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지아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에서 포자 칼초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바이시클 킥을 성공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보고 점프해 거의 눕듯이 다리를 들어 올렸다. 오른발로 강하게 찬 공은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베로나는 이승우의 골로 2대 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6경기 선발로 출전한 이승우는 이날 전반 15분 터진 골에도 관여했다. 이승우의 발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이를 동료 잠파올로 파치니가 차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베로나는 이날 전반과 후반에서 한 차례씩 실점을 허용했고,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승우는 아시안컵 대표팀 발탁이 불발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리그에서 연속 선발 출전하고,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곤란을 스스로 헤쳐나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헬라스는 경기 후 이승우에게 "혼자 가치 있는 골을 만들었다"면서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점수였다.

이승우는 경기 후 트위터에 자신의 골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몸이 공중으로 뜬 채 정확하게 슈팅을 하는 장면이었다. 소속팀은 이 장면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공식 트위터에 리트윗(퍼가기)해가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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