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술 취해 무리한 요구했다”

국민일보

배우 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술 취해 무리한 요구했다”

입력 2019-01-10 14:03 수정 2019-0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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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인스타그램

영화 ‘신과 함께2’의 하정우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정유안(19)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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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유안이 술에 취해 A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마친 것은 맞다”며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정유안 소속사

정유안은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생 만 19세인 정유안은 201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운빨 로맨스’ ‘굿 와이프’ ‘이리와 안아줘’ 영화 ‘밀정’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작년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어린 강림(하정우) 역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VAST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정유안과 관련된 당사의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소속사측이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 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습니다.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로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또한, 정확한 사건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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