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차안서 숨진 전남문화관광재단 직원, 1억7000만원 횡령 드러나

국민일보

자신의 차안서 숨진 전남문화관광재단 직원, 1억7000만원 횡령 드러나

입력 2019-0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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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남문화관광재단 소속 계약직원이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전남도가 감사에 나섰다.

10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해당직원인 숨진 A씨는 저소득층 문화바우처사업과 전라도 정도 1000년 홍보사업 등을 맡은 비정규직 직원으로 지난달 13일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재단은 이후 A씨가 해 온 업무를 들여다보다 사업비 1억7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했다.

A씨는 홍보공연단에게 지급해야 할 예산이 들어있는 법인카드로 문화상품권을 구입,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남도는 A씨가 숨지기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 재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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