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되어달라” 일본 육상지도자, 여제자 어머니까지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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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되어달라” 일본 육상지도자, 여제자 어머니까지 성희롱

입력 2019-0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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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 지도자가 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어머니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뉴시스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0일 “일본육상경기연맹에서 20세 이하 투척 종목 강화위원을 맡고 있는 아키모토 스미오가 제자를 성추행하고, 제자 어머니에게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키모토 강화위원은 미야자키현 교육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본육상경기연맹은 아키모토 강화위원의 모든 활동을 중지시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키모토 강화위원은 자신이 고문인 미야자키공고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마사지를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또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만나고 싶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모토 강화위원은 제자의 어머니에게 ‘애인이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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