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있어 가려준 것” 女직원 ‘신체 접촉’ 영상에 외교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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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 있어 가려준 것” 女직원 ‘신체 접촉’ 영상에 외교관 해명

입력 2019-01-12 05:00 수정 2019-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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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몽골대사관의 고위 외교관이 현지 여직원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사관 측은 “자택에서 회식 도중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JTBC에 따르면 11일 한 현지 언론인은 페이스북에 해당 외교관과 여직원이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울고 있는 여직원과 옆에 앉은 외교관의 모습이 담겼다. 외교관은 여직원의 몸 위에 팔을 올리는 등 가깝게 앉아있었다.

대사관 측은 “외교관이 자택에서 직원들과 회식을 하다가 잠이 들었고, 그 사이 직원끼리 다툼이 생겼다”며 “경비원이 들어와 찍은 영상”이라고 말했다. 신체 접촉에 대해서는 “(외교관은) 어떤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여직원이 옷을 벗고 있고 사람들이 촬영하니까 가려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일은 지난해 9월에 발생했다.

JTBC는 확인 결과 영상 속 외교관은 외교부 소속이 아니라 타 기관 파견자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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