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괴롭힘 힘들다’ … 간호조무사 실습생 투신 숨져

국민일보

‘동료들 괴롭힘 힘들다’ … 간호조무사 실습생 투신 숨져

입력 2019-01-12 15:59 수정 2019-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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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하던 2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12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 9층에서 A씨(28)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동료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유서에 (자신을 힘들게 한) 동료들의 이름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간호학원을 수료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최근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실습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익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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