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1회 로또 1등 당첨자 17명… 충남 서산에 무슨 일?

국민일보

제841회 로또 1등 당첨자 17명… 충남 서산에 무슨 일?

1등 당첨금 11억1609만5714원

입력 2019-01-13 14:25
  • 네이버 채널구독 이벤트 당첨자 발표
충남 서산 동문동 고운로를 직선으로 따라 400m 간격으로 떨어진 복권 판매소 2곳(빨간색 원)에서 지난 12일 추첨된 제841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가 각각 배출됐다. 구글 지도

제841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서산 동문동의 큰 길을 따라 400m 떨어진 복권 판매소 두 곳에서 당첨자가 각각 배출됐다. 중복 당첨 가능성이 있다.

동행복권은 13일 홈페이지에 제841회 로또 1등 당첨지역 17곳을 공개했다. 당첨자는 평소보다 많지만, 복수의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소는 없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서대문구 충현동, 부산 북구 금곡동·읍내동, 대구 수성구 범물동,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당첨자가 확인됐다.

또 ▲경기도 구리 갈매동,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시흥시 정왕동, 파주시 문산읍 ▲강원 철원군 동송읍 ▲충북 청주 서원구 분평동 ▲경남 김해 진례면, 사천시 용현면,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가장 주목을 끄는 당첨지역은 서산 동문동이다.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소 두 곳은 서산시청 바로 옆 1호 광장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뻗은 고운로를 직선으로 따라 400m 간격으로 위치해 있다. 한 명이 두 곳의 판매소에서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입해 1등으로 당첨됐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12일 추첨된 1등 당첨번호는 ‘5, 11, 14, 30, 33, 38’번. 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 당첨자 17명은 11억1609만5714원씩을 나눠 갖는다. 당첨자가 평소보다 많은 탓에 당첨금은 다소 줄었다. 다만 서산 동문동의 당첨자가 동일인이면, 그의 당첨금은 22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번이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88명은 3593만4900원씩, 번호 5개만 일치한 3등 당첨자 2490명은 126만9989원씩을 손에 넣었다. 번호 4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원을 수령할 4등 당첨자는 11만9648명, 번호 3개를 적중해 5000원을 가져갈 5등 당첨자는 190만1965명으로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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