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찰싹 때리자 옆으로 ‘휘청’… 일본 이란전 반칙 (영상)

국민일보

뺨 찰싹 때리자 옆으로 ‘휘청’… 일본 이란전 반칙 (영상)

입력 2019-01-29 06:55 수정 2019-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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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본 이란전에서 이란 선수들이 ‘더티 플레이’를 하면서 쓸데없는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다. 대량 실점 이후 패색이 짙어질 무렵 일부 이란 선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처럼 비쳤다.

이란 선수들의 행동은 마음이 조급해진 후반전에 극에 달했다. 일본이 2점을 챙기고, 이란은 무득점인 상황이었다. 심지어 추가 시간 1분 일본은 이란의 수비를 헤집고 골을 넣어 3점으로 올라섰다. 이란의 만회가 어려워졌다. 이후 이란과 일본 양국의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이 일본의 시바사키 가쿠의 뺨을 내리쳤다. 이 장면을 지켜본 주변의 일본 선수들은 분노했고, 아즈문을 밀어냈다. 원인 제공을 한 아즈문에게 주심은 옐로카드를 줬다.



일본 선수의 뺨을 때린 아즈문은 그 전에도 좋지 않은 손버릇을 보였다. 후반 31분 일본 골대 앞의 프리킥이 밖으로 나가자 이를 걷어내는 일본 선수를 어깨로 거칠게 밀며 함께 넘어졌다. 이후 아즈문은 일어나면서 바닥에 엎드려 있던 일본 선수의 머리 부분을 툭 쳤다. 일본 선수는 귀를 맞은 듯 바닥에서 귀를 부여잡았다. 주심은 상대 선수를 건드린 아즈문에게 옐로카드를 주지 않았다. (해당 반칙 장면은 아래의 영상에서 1시간 48분 쯤에서 나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전반이 끝날 무렵에도 이란의 선수가 패스를 받은 일본 선수의 발을 밟은 뒤 주심이 판단을 위해 시간을 지체한 사이, 이란 선수가 일본 선수의 가슴을 미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란은 28일(한국시간) 밤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3점을 내주며 완패했다. 오사코 유야가 선제골과 페널티킥 추가 골까지 두 골을 넣었고, 하라구치 겐키가 후반 추가시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일본은 카타르와 UAE의 준결승 승자와 내달 1일 결승전에서 만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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