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낯설고 마음 아프다” 유튜브로 이혼 발표한 김나영 본 팬들

국민일보

[영상] “낯설고 마음 아프다” 유튜브로 이혼 발표한 김나영 본 팬들

입력 2019-01-30 06:44 수정 2019-01-30 10:22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시작하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영상 속 김나영은 평소와 달리 차분한 모습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나영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짐작된다며 안타까워했다.

김나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1분40초짜리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나영은 민낯의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한 김나영은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고 밝혔다.

“용기를 주셨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고 한 김나영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다시 연다.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위로와 응원을 이어갔다. “저런 모습 처음이라 낯설고 마음 아프다” “본인의 잘못도 아닌데 풀 죽어 있는 모습이 가슴 아프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하루빨리 되찾길” “둘째 출산한 지 얼마나 됐다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등의 위로와 격려가 쏟아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김나영의 남편 최모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최씨 등은 기초자산의 가치 변화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선물옵션 금융상품을 불법으로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0만~50만원의 증거금만 받고 수익금을 신속하게 출금해준다는 점을 내세워 1000여명의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설 시스템을 운영해 투자자들이 선물 지수의 등락을 예측·베팅한 결과에 따른 수수료와 손실금 명목으로 투자금 590억원 중 200억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수익으로 확인된 현금 5700만원을 압수하고 1억8000만원을 몰수보전 조치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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