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정의구현’ 손흥민 골 본 해외 네티즌 반응(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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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정의구현’ 손흥민 골 본 해외 네티즌 반응(영상)

입력 2019-02-11 07:18 수정 2019-0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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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전에서 경기 막바지에 터진 손흥민 골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후반을 통틀어 90분을 뛴 뒤라 지칠 법했지만, 손흥민은 상대 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집중력과 지구력에 대한 감탄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었다. 팀이 2대 1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손흥민은 자만하지 않고 달렸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손흥민 골의 9할은 ‘폭풍 질주’로 완성됐다. 무사 시소코가 길게 올려준 공을 차단하려던 레스터의 윌프레드 은디디가 넘어지며 받아내지 못했다. 시소코의 발끝에 공이 닿는 순간부터 몸을 돌려 달릴 준비를 한 손흥민은 공을 받아 하프라인(중앙선) 못 미치는 곳부터 홀로 질주했다. 공없이 수비를 위해 달리는 상대 선수보다 손흥민의 발은 빨랐고, 날카로운 왼발 슛을 꽂아버렸다. 치고 달리기(Kick and Rush)라는 뜻의 ‘치달’의 표본이었다.

60m 이상을 질주한 ‘치달골’을 포함해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성공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5호 골, 리그만 따지면 11번째 골이다.

경기 직후 커뮤니티와 SNS에는 손흥민 골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90분 다 끝나고 나온 골은 마치 영화 같다” “볼을 안 잡고 달리는 선수보다 빠르다” “상대의 실축을 놓치지 않는 부분에서 ‘클라스’ 차이를 느꼈다”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해외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가생이닷컴’에도 상위 검색어로 등극했다. 해외 네티즌 역시 손흥민의 골에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심판을 정의구현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손흥민에게 시뮬레이션 액션이 지적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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