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영 슈퍼스타 이케에 리카코 백혈병 진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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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영 슈퍼스타 이케에 리카코 백혈병 진단 고백

호주 훈련 중 귀국해 검사 받아

입력 2019-0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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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에 리카코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우승한 후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6관왕의 주인공 이케에 리카코(19)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케에는 12일 트위터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호주에서 급하게 귀국한 후 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 스스로도 아직 믿기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부터 약 3주간 호주에서 훈련할 예정이었던 이케에는 몸에 이상을 느껴 훈련 중간 귀국해 검사를 받았다.

이케에는 일본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생각이다. 그는 “확실히 치료를 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다”며 “하루라도 빨리 강해진 이케에 리카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케에는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선수로는 14년 만에 중학생으로 대표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다. 주 종목인 100m 접영에서 개인 최고인 56초 08을 기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도 출전해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선 일본 선수 최다인 6관왕에 올라 여자로는 처음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개인 종목 12개, 계주 9개 종목에서 일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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