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트와이스?… JYP ‘있지’(ITZY) 이름에 숨겨진 뜻

국민일보

제2의 트와이스?… JYP ‘있지’(ITZY) 이름에 숨겨진 뜻

입력 2019-02-12 21:15
JYP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1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있지’(ITZY)가 베일을 벗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JYP에서 탄생한 네번째 걸그룹이다.

있지는 1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싱글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있지는 황예지(19) 리아(19) 신류진(18) 이채령(18) 신유나(16)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에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을 담았다.

팀을 소개할 때마다 붙는 소개 구호는 ‘올 인 어스’(All in us)로 정했다. 이 역시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은 우리 안에 있다’는 의미다.

JYP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1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리아, 채령, 예지, 유나, 류진. 뉴시스

이들이 선보인 디지털 싱글 ‘달라달라’는 기존 K팝 형식을 깬 퓨전 그루브 장르다.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섞어 완성했다. 노랫말에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있지 멤버들은 이날 ‘언니 그룹’인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의 대표곡 ‘아이러니’ ‘배드걸 굿걸’ ‘우아하게’를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리더인 예지는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들의 안무를 배웠고 JYP입단 오디션에서는 ‘우아하게’를 췄다”며 “선배님들에 이어 네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한 것만으로도 인생 한 켠에 남을 추억”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JYP가 자신있게 내놓은 있지는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로 꾸려졌다. 예지는 최근 종방한 S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류진은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채령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와 엠넷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유나는 JYP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선보인 엠넷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했었다. 비교적 뒤늦게 팀 합류를 알린 리아는 JYP의 비밀병기로 화제를 모았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