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명예졸업식은 희생 학생의 꿈과 희망 남아 있도록 교육다운 교육 실천 약속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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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명예졸업식은 희생 학생의 꿈과 희망 남아 있도록 교육다운 교육 실천 약속 자리”

입력 2019-02-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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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졸업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 염원이 남아 있도록 우리가 교육다운 교육을 실천해 가는 약속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4층 단원관에서 거행된 ‘ 4·16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졸업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감은 “5년이 지났지만 250명의 학생들, 그 한 분 한 분 모두가 우리에게 소중하고 아까운 이름으로 경기교육에 남아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살아있는 한 꽃다운 천개의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국가와 사회, 교육계가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교육을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며 “명예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이상의 의미를 넘어 교육계가 한층 더 노력하고 책임을 다해 나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유감은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적 가치를 세우는 일에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명예졸업식에는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교육감을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장, 유가족, 학생, 시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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