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동시다발적 화재… 모델하우스 불티 강풍 타고 번졌나

국민일보

북한산 동시다발적 화재… 모델하우스 불티 강풍 타고 번졌나

소방당국 “밤 10시 기준으로 눈에 보이는 불은 껐다”

입력 2019-03-13 23:33 수정 2019-03-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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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가 13일 오후 북한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산에서 동시다발적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일 오후 5시15분쯤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힐스테이트 7차 뒤쪽 근린공원, 북한산 5부 능선, 불광사·용화사 인근을 발화지점으로 보고 있다. 불길은 초속 4.5m로 부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졌다.

소방대원 200명, 구청 직원 350명, 경찰관 150명, 군인 80명, 국립공원공단 직원 128명 등 총 780여명이 진화에 동원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밤 10시를 기준으로 “육안으로 확인되는 불은 껐다. 약 90%를 진화했다고 보면 된다”고 “본부를 유지하고 14일 아침부터 추가 잔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산에 낙엽이 많아 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산 불은 앞서 은평구 대조동에서 발생한 모델하우스 화재의 불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산에 앞서 오후 4시15분쯤 대조동 해힐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서도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8분 진화를 완료했다.

모델하우스에서 북한산 발화지점의 거리는 2~3㎞다. 소방당국은 북한산 화재를 모델하우스에서 비화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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