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탈세까지? 방정현 변호사 “상당한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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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탈세까지? 방정현 변호사 “상당한 액수”

입력 2019-03-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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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준영 단톡방’을 대리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14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클럽 버닝썬이 아닌 다른 사업체의 탈세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 변호사는 클럽 버닝썬이 아닌 다른 사업체의 탈세 정황을 발견했고 하루 매출이 상당한 액수였다고 주장했다. 또 “누가 같이 운영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하여튼 다 관련이 돼있다”며 단톡방에 포함된 인물들이 함께 운영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방 변호사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완전 클럽 같은 술집은 아닌데 술을 파는 곳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세 액수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수사를 통해서 다 밝혀져야 될 얘기고 아마 대검찰청에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로 시작하는 업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방 변호사는 “맞다. 그곳 말고도 다른 사업체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말한 ‘밀’로 시장하는 사업체는 ‘밀땅포차’인 것으로 추측된다. 정준영, 승리, 최종훈을 포함한 단톡방 멤버들은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밀땅포차’를 함께 운영했다. 현재는 폐업했다.

김현정의 뉴스쇼


이어 방 변호사는 “공익적인 목적의 제보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너무 허술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라도 제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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