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쑥함 그대로… 승리 16시간 조사 전과 후(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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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함 그대로… 승리 16시간 조사 전과 후(사진+영상)

입력 2019-03-15 07:42 수정 2019-03-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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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경찰 출석했을 당시 모습(왼쪽)과 조사 후 귀가하는 모습(오른쪽). 뉴시스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빅뱅 멤버 승리가 15일 오전 “입대 연기를 해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는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15분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취재진 앞에 섰다. 16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였지만, 승리는 전날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말쑥한 차림에 단정한 머리를 유지했다. 취재진이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했느냐고 물었지만 즉답하지 않은 승리는 “오늘도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고 입을 뗐다. 이후 “오늘 저는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생각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성매매 알선 혐의를 인정하셨냐”고 재차 물었지만 정면만 바라볼 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승리의 변호사는 새롭게 제기된 성매매 알선 보도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5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5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


승리는 전날 오후 2시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승리는 버닝썬 사건 시작 당시부터 구설에 올랐다가 성 접대 의혹이 담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카톡) 단체방 대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조작된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이른바 ‘승리 카톡’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계속 나오자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승리도 포함된 여러 카톡 단체방에서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을 공유하고, 유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대화에 참여했던 아이돌그룹 출신 이종현(씨엔블루), 용준형(하이라이트), 최종훈(FT아일랜드)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룹 탈퇴 등을 선언했다. 또 이 대화방을 주도한 정준영과 이 대화방에 포함된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도 승리와 같은 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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