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내지는 연패… 기복의 담원, ‘플레임’ 역할 부각

국민일보

연승 내지는 연패… 기복의 담원, ‘플레임’ 역할 부각

입력 2019-03-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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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담원이 또 연패에 빠졌다. 이기면 연승, 지면 연패에 빠지는 썩 좋지 않은 흐름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

담원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담원은 앞서 열린 킹존 드래곤X전에서 0대 2로 완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어느덧 6위다. 킹존전에서 침체된 경기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담원은 밴픽에서의 콘셉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틀 전 샌드박스에 1대 2로 패할 때의 끈질김은 나오지 않았다.

담원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유독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 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담원은 이후 그리핀, SK텔레콤 T1, 샌드박스, 킹존을 상대로 내리 패하며 부진했다. 아프리카전 2대 0 승리를 기점으로 기분 좋게 6연승을 달렸으나 샌드박스-킹존전에서 잇달아 패하며 다시금 늪에 빠지는 모양새다. 특히 플레이오프 경쟁상대인 킹존에게 2경기 연속 0대 2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분위기를 일단 타면 신바람 나는 경기력이 나오지만, 침체에 빠지면 한없이 무기력했던 셈이다. 결국 분위기를 다잡을 구심점이 필요하다. 이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베테랑 ‘플레임’ 이호종이 팀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담원은 한화생명, 그리핀 등 만만찮은 대진을 남겨두고 있다. 1부 리그 데뷔전에서 ‘징크스’의 오명을 쓰지 않으려면 힘을 내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징크스 탈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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