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킹존, ‘야라가스’ 조합으로 진에어 완파… 4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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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야라가스’ 조합으로 진에어 완파… 4위 굳히기

입력 2019-03-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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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킹존 드래곤X가 4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킹존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다. ‘야라가스(야스오-그라가스)’ 조합으로 협곡의 미드-정글을 장악한 게 승리 요인이었다.

이로써 킹존은 시즌 9승5패 세트득실 +8을 누적, 4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5위 한화생명e스포츠(8승5패 세트득실 +3), 6위 담원 게이밍(8승6패 세트득실 +5)과의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킹존이다. 10위 진에어는 1승14패 세트득실 -26이 됐다.

두 세트 모두 ‘커즈’ 문우찬(그라가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1세트 4분경 바텀 갱킹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든 문우찬은 7분 카운터 정글링, 9분 두 번째 바텀 갱킹으로 추가 킬 포인트를 따냈다. 바텀에서 탄력을 얻은 킹존은 11분경 ‘루트’ 문검수(트리스타나)에게 또 한 번 데스를 선사했다.

킹존은 진에어의 포탑을 서서히 철거해나갔다. 22분, 상대 정글 지역에서 ‘노바’ 박찬호(갈리오)를 쓰러트린 킹존은 내셔 남작 둥지로 회전해 버프를 둘렀다. 큰 어려움 없이 진에어 미드 억제기를 부순 이들은 재정비 후 탑으로 진격, 우물 다이브로 승리를 자축했다.

2세트에도 문우찬의 선전이 이어졌다. 문우찬은 연이은 미드 갱킹으로 ‘천고’ 최현우(케넨)을 위축시켰다. 6분경 탑에서 ‘라스칼’ 김광희(루시안)가 ‘타나’ 이상욱(제이스)에게 솔로 킬을 내주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킹존은 침착한 운영으로 우위를 굳혔다.

리드를 쥔 킹존은 27분 만에 화염 드래곤 3스택을 누적했다. 이어 1분 뒤에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었다. 이들은 버프와 함께 미드로 돌격해 억제기를 부쉈다. 재정비 후 다시 진에어의 탑으로 향한 킹존은 35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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