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려면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야”

국민일보

마이클 오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려면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야”

입력 2019-03-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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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이클 오언.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의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축하하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오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아무나 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자긍심을 나타냈다.

오언은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지단 감독에 대해 ‘왕(King)'이라 지칭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오언은 “‘왕’이 돌아와 기쁘다. 굉장히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2004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오언은 마드리드에서 일 년 정도 선수 생활을 했다. 오언은 본인이 몸담았던 팀에 대한 자긍심이 굉장히 높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해리 케인을 영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좋은 선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있으려면 팀을 향상시킬 아주 특별한 자질이 있어야 한다”며 “세상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만한 선수는 10명 정도뿐이다”라고 답했다. 오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져나간 빈자리를 메우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경질된 산티아고 솔라리 전 감독에게는 안부를 전했다. 오언은 “솔라리와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방극렬 기자 extre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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