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회동’ 박한별, 사과문에서 “드라마 하차 못 한다”고 한 이유 [전문]

국민일보

‘골프 회동’ 박한별, 사과문에서 “드라마 하차 못 한다”고 한 이유 [전문]

입력 2019-03-19 15:12 수정 2019-03-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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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관련된 구설에 사과했다. 유 대표는 가수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과 유착관계였다는 의혹도 받는다.

박한별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유 대표뿐만 아니라 박한별도 윤 총경과 골프를 친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많은 네티즌이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송 분량과 달리 지난해부터 촬영에 들어가 지금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 내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말했다. 하차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박한별입니다.

먼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방송 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에 많은 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느라 쓰이고 있는 시간과 마음이…. 모든 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거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 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슬플 때 사랑하다’를 응원해주시고, 또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제 가족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 속에 저를 질타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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