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강원 산불 현장에 투입된 ‘슈퍼 소방차’의 성능(영상)

국민일보

[왱] 강원 산불 현장에 투입된 ‘슈퍼 소방차’의 성능(영상)

입력 2019-04-08 18:20 수정 2019-04-08 18:22

최근 JTBC의 강원도 산불 관련 특보방송에 특이하게 생긴 소방차가 포착돼 화제다. “이 특이하게 생긴 소방차는 뭐냐”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출처: JTBC 뉴스특보

중앙119구조본부에 전화했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 “앞이 뾰족하게 생긴 장갑차처럼 생긴 그 차종은 판터 기종인데요.”

이 소방차의 이름은 ‘로젠바우어 판터(Rosenbauer PANTHER)’. 성능이 워낙 뛰어난데다 디자인도 독특해서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다.

판터는 오스트리아 소방장비 전문업체 로젠바우어에서 1991년부터 생산됐다. 공항 화재 진압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성능이 워낙 뛰어나 가스충전소나 주유소 같은 폭발 위험 시설에도 투입된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 “5대가 전국에 있고요, 부산하고 저희 중앙119구조본부하고….”

소방청 소속 판터는 5대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도 각각 1대씩 있는데 소방청 소속이 아니고 공항공사 소속이다.

이번에 JTBC 카메라에 포착된 판터는 부산에 있는 거라고 일부 매체가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인 시흥 119화학구조센터에서 출동했다. 부산에 있는 건 이번에 포착된 6×6 S모델보다 큰 8×8 모델이다.

8×8 모델의 가격은 무려 약 18억 원이다. 무게는 50톤에 이르고, 최대시속 135㎞로 달리며 물을 뿌릴 수 있다. 최대 1만9000ℓ의 물과 2000ℓ의 거품 화합물, 250kg의 분말을 저장할 수 있다. 소화액은 최대 95미터까지 뿌릴 수 있고 벽을 뚫고 물을 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매우 위험한 지역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부에 있는 카메라로 호스를 조종해 물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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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기자, 제작=홍성철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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