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영상] ‘강 빼곡히 채우며…’ 숭어떼가 그린 거대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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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영상] ‘강 빼곡히 채우며…’ 숭어떼가 그린 거대한 장관

입력 2019-04-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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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양천구 목동교 부근 안양천에 등장한 숭어 무리가 거대한 대형을 이루며 상류로 이동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산란기를 맞은 숭어들이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교 부근 안양천에 등장한 숭어 무리는 거대한 대형을 이루며 상류로 이동했다. 강을 빼곡히 채운 숭어들은 빠르게 헤엄치며 장관을 이뤘다. 숭어 무리가 거쳐간 안양천 양천구 구간은 지난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숭어는 우리나라 연안 뿐 아니라 전 세계 온대 해역에서 볼 수 있는 어종이다. 둥글고 긴 몸에 납작한 머리를 가졌는데 최대 성장 몸길이는 120㎝, 무게는 8㎏쯤된다. 성장시기에 따라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사는 기수어(汽水魚)다.

이날 포착된 숭어떼 사이에서는 종종 물 밖으로 튀어오르는 숭어가 눈에 띄기도 했다. 이는 빠르게 헤엄치다 꼬리 지느러미로 수면을 치는 숭어의 습성 때문이다. 이런 방법으로 뛰어오르는 높이는 1m에 가깝다.

▼ 이동하는 숭어떼 ‘드론’ 촬영 영상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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