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외교 핵심’ 北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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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외교 핵심’ 北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으로 승진

입력 2019-04-12 16:10 수정 2019-04-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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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북한 대미외교의 핵심인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제1부상으로 승진했다.

노동신문은 12일 홈페이지에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결과 새로 꾸려진 국무위원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최 부상을 ‘국무위원회 위원·외무성 제1부상’으로 적었다. 북한 측 언론들이 승진 사실을 따로 보도하지는 않았으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달 22일 그를 ‘부상’으로 언급한 점으로 미뤄보면 이번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승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 신임 제1부상은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14기 대의원에 새로 진입했고, 1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중앙위원으로 승진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국무위원회와 외교위원회까지 진입해 향후 대미협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북한의 대미외교 주역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이번 외교위원 명단에서 빠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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