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방송 함께 나온 의외의 한국 여배우(영상)

국민일보

방탄소년단 美방송 함께 나온 의외의 한국 여배우(영상)

입력 2019-04-14 09:45 수정 2019-04-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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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민정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서민정은 방송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를 삭제했다.

서민정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의 라디오 ‘시리우스 XM’ 라디오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나왔다. 과거 이 라디오 방송국에서 K팝과 관련한 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진행자는 “한국어를 잘하는 친구를 모셨는데 여러분이 아실지 모르겠다”며 서민정을 소개했다. 서민정이 통역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어가 능숙한 멤버 RM이 다른 멤버의 통역을 자처했고, 서민정은 개인적인 궁금증을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질문했다. 서민정은 멤버의 이름을 새겨 만든 모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서민정은 방송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남아있다”라며 긴장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날 방송을 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아이 등교 준비를 마치고 방송국에 도착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서민정은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 분들이 너를 아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방송 안 한 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훨씬 많아서 절대 모를 거라고 했다. 그런데 (BTS가) 오자마자 팬이라고 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배려해주시는 마음 가득한 BTS 분들이 중학생 때 TV에서 봤었다고 했다. 눈물 날 뻔했다”면서 “월드 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 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썼다.



서민정은 이 글을 삭제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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