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뉴욕 카네기홀 메인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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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뉴욕 카네기홀 메인무대 선다

입력 2019-04-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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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공연 모습. 청춘합창단 제공


국내 대표적 시니어 합창단인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단장 권대욱)이 3·1절 100주년 기념 한·미 합창축제 연주단체로 초청돼 다음달 6일 뉴욕 카네기홀에 선다.

청춘합창단은 2804석의 카네기홀 메인 무대인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한국의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 ‘밀양아리랑’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을 단독 연주하고, 합동무대에서는 ‘한국 환상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코리아 판타지 예술단(대표 홍지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 성악가와 연주단체가 참여한다. 권대욱 청춘합창단 단장은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가진 콘서트홀에서 억압된 시대를 떨쳐내고 희망과 통일을 우리 세대가 노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춘합창단은 KBS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뒤 순수 민간합창단으로 재결성됐다. 2015년 유엔본부에서 한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제 합창페스티벌,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위문 연주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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