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센터’ 개원예배·현판식

국민일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센터’ 개원예배·현판식

17일 오후 밀알학교서 ‘헬렌켈러 센터’ 개원 기념식도

입력 2019-04-15 21:56 수정 2019-04-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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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15일 추후 법안 통과시 ‘중앙시청각장애지원센터’의 전신이 될 ‘헬렌켈러 센터’ 개원예배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는 설교에서 “미국은 이미 1968년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 못하는 헬렌 켈러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었는데 한국은 51년 뒤에 이제 시작”이라며 ‘헬렌켈러법’ 제정을 촉구했다.

재단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원로 밀알학교에서 ‘헬렌켈러 센터’ 개원 기념식도 연다.

재단은 ‘헬렌켈러법’제정을 위해 ‘우리는 헬렌켈러가 될 수 없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서명을 국회에 전달해 법안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청각 중복장애인 인구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는 실정이며 유엔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구 1만명 당 1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월 일명 ‘헬렌켈러법’으로 불리는 ‘시청각장애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위원장은 “미국과 일본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장애인 분류로 지정하고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들에 대한 지원이나 정책이 전무해 장애인 중에서도 사각지대에 속해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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