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탑 순식간에 ‘툭’…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순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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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 순식간에 ‘툭’…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순간 (영상)

입력 2019-04-16 06:05 수정 2019-04-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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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CNN 영상 캡처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역사적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큰불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등 막심한 피해를 봤다. 현지는 물론 미국 등 해외 언론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소식을 실시간 속보로 내보내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AP 뉴시스


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50분쯤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쳤다. 특히 공사를 위해 첨탑 주변에 촘촘히 설치된 비계 때문에 불길은 더욱 커졌다.

앙드레 피노 노트르담 대성당 대변인은 “모든 것이 불타고 있다.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13세기, 19세기 조형물이 불타 버렸다”고 말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AP 뉴시스


CNN 등 외신은 현장에서 촬영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영상을 속속 전했다. 화재로 건물 전체가 연기로 뒤덮이고, 붉은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었다. 특히 멀찍한 곳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지켜보던 이들이 첨탑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을 때 참담해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만에 첨탑이 무너졌고, 지붕 전체가 거의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방화보다는 사고로 인한 화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대국민 담화도 전격 취소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프다.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고 탄식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시테섬 동쪽에 있는 가톨릭 성당으로, 프랑스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작이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Notre Dame de Paris) 소설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매년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파리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AP 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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